본고에서는 연상자극어에 의한 연상반응어들의 의미관계를 어휘의미에 의한 연상과 실제 경험에 의한 관계로 대분하고 경험관계에 해당하는 연상어의 의미관계를 고찰해 보았다.
본고에서는 연상어휘를 분류하는 목적이 어휘의미관계를 규명하는 것이 아니고, 연상어휘를 통해 피조사자의 사고에 접근하기 위한 것으로 분류의 기준도 이 목적에 부합하는 기준이 마련되어야 한다.
경험관계는 실제 경험에 의한 의미관계를 나타내는데, 두 집단 모두 경험관계가 많은 것이 동일하다. 예외적인 연상자극어에는 ‘과일’, ‘꽃’이 있다.
연상반응어의 의미 분포에서 공통점을 찾기가 어렵다. 이는 경험적 의미관계를 하위분류하는 기준 마련이 개별어휘에 따라 달리 제시되어야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그런 반면 두 집단에서의 연상반응어의 분포는 유사한 면을 지니고 있어서, 연상반응어의 의미 분석자료를 기준으로 피조사자의 연상반응어의 보편성과 개별성을 구분할 수 있을 것이다.
주제어 : 연상어, 계열관계, 결합관계, 인문치료, 경험에 의한 의미관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