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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6) 카프를 넘어서 - 사회주의와 식민지 조선문학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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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를 넘어서 - 사회주의와 식민주의 조선문학

정종현(지은이) | 역사비평사 | 2025-06-30
양장 | 448쪽 | 30,000원 | 152*224mm | ISBN : 9788976960251



 

식민지 조선 사회에서 사회주의는 혁명가들의 이념만은 아니었다. 사회주의(마르크스주의)는 단순히 현실 지향의 이념뿐만이 아니라 “근대적 합리성과 과학성, 체계성의 산물이라는 점에서 근대의 적자”라고도 할 수 있다. 많은 이들에게 민족, 정신이라는 비과학적 대상이 아니라, 사회, 경제, 하부구조 등을 중요한 분석틀로 제시하는 마르크스주의의 방법론은 근대성의 표상으로 다가왔다고 할 수 있다. 한국 근대문학에서 사회주의는 근대성의 또 다른 이름이었다.


문학과 예술을 추구하는 청년들은 누구보다도 더욱 민감한 감각을 가진 자들이다. 문학을 통해 보편성을 추구하던 청년 문인들은 식민지 현실과 동족의 고난에 아파하며 그들의 해방을 위한 정치로서의 문학을 적극적으로 추구했다. 이 책에서는 사회주의 사상을 받아들인 식민지 청년들, 그중에서도 문학과 예술 분야에서 활동한 조선 청년들의 문화적 실천을 카프를 중심으로 살펴본다.




‘한국 사회주의사상·문화사’ 총서를 출간하며


서론


제1부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KAPF)의 성립

1장 염군사와 파스큘라

2장 나카니시 이노스케와 식민지 조선의 ‘프로문학’

3장 카프 성립 초기의 강령과 조직


제2부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과 조선공산당(재건)운동

4장 엠엘파의 당재건운동과 카프의 변화

5장 ‘서상파’의 당재건운동과 『군기』 사건


제3부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의 해소와 ‘전향’

6장 ‘신건설사 사건’과 카프 해산

7장 식민지 전향소설과 ‘감상록’의 전향 서사


제4부 사회주의 여성문학과 강연이라는 실천

8장 어느 여성 사회주의자의 운동과 ‘돌봄’의 삶

9장 사회주의 여성문학: 오빠들이 떠난 자리


제5부 사회주의‘들’의 문학과 학술

10장 ‘동반작가’, 혹은 복수(複數)의 사회주의문학

11장 식민지적 아카데미즘과 사회주의 학술 402


결론




정종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식민지 후반기 한국문학에 나타난 동양론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교토대학 인문과학연구소에서 박사후 연수를 한 후,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HK연구교수와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 HK교수를 거쳐 현재 인하대학교 한국어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동양론과 식민지 조선문학』(창비, 2011), 『제국대학의 조센징』(휴머니스트, 2019), 『특별한 형제들』(휴머니스트, 2021), 『검열의 제국』(공저, 2016, 푸른역사), 『대한민국 독서사』(공저, 서해문집, 2018) 등이 있고, 역서로는 『제국대학』(공역, 아마노 이쿠오 저, 산처럼, 2017)이 있다.

 첨부파일
[보도자료]_카프를 넘어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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