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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이츠 중기시에 대한 인문치료적 접근: 새로운 현실인식과 성장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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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초록 투구와 기타 시편들』,『책임』,『쿨호의 야생 백조』,『마이클로바티즈와 무용수』등에 수록된 예이츠의 중기시를 인문치료적 관점에서 고찰한다. 인문치료는 인문학적 정신과 방법으로 현대인의 정신적․정서적 문제들을 예방하고 치유함으로써 마음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이론적․실천적 활동으로, 그 구체적 방법론 중의 하나인 시치료의 원리-시 감상 및 창작을 통해 삶의 위기를 극복하고 자아성장을 이룸으로써 삶의 변화 대처 능력을 기르는 행위-와 이 시기에 나타난 예이츠의 시작(詩作)을 통한 외적자아의 수용과 내적자 아와의 조화의 모색 과정이 서로 부합하기 때문이다. 새로운 현실인식으로 초기시의 약점을 보완하고 이전보다 더욱 사실적․객관적으로 성장․변모한 예이츠의 중기시는 자아와 반자아의 갈등 및 조화를 그 특징으로 한다. 반자아는 현실적 자아에 대한 이상적 자아로 서로 상반되는 개념이지만, 한 인간의 인격에서 그의 정체인 자아를 그의 이상(반자아)과 구분할 수 없듯이 양자는 서로 밀접한 관련을 지닌다. 양자가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갈등이 필연적이며, 그것은 극적인 긴장감을 띠며 전개된다. 예이츠는 그 갈등을 좀 더 구체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가면과 회전체의 이미지를 사용하고, 「둥근 탑 아래」와 「마이클 로바티즈의 이중 비전」에서 갈등이 해소된 조화의 상태를 춤의 이미지로 묘사한다. 이렇게 볼 때, 예이츠의 중기시는 새로이 현실을 인식하고 자아의 성장을 이룸으로써 더욱 지혜롭게 변모했다고 볼 수 있으며, 이러한 주제는 인문치료의 목적과 맥을 같이 한다.



주제어 : 인문치료 ,시치 ,예이츠 ,자아와 반자아 ,현실인식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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