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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Hamlet – Gertrude, Do not drink! - 이화여대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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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 – 거투르드여, 그 잔을 마시지 마오!>
(Hamlet – Gertrude, Do not drink!>

<이화여자대학교>
지도교수: 황수경
연출: 김은혜


Hamlet – 김하영
Gertrude – 임재원
Claudius – 김고은
Ophelia – 최규리
Leartes– 박지윤
Polonius/Horatio – 홍다은
Bernardo – 이정행
Francisco – 김희주
영상 편집 – 이정행
음향/효과 – 이예원


선왕 햄릿이 죽고 왕비 거투르드는 시동생인 클로디어스와 결혼하게 된다. 이에 반감을 지닌 아들 햄릿은 어머니인 왕비를 경멸한다. 한편 햄릿의 연인 오필리어는 자신의 오빠 레어티스와 아버지 폴로니어스의 압박에 못 견뎌 햄릿과 이별하려 한다. 이를 받아들이지 못한 햄릿은 오필리어에게 모진 말을 던지고 오필리어는 그 충격으로 실성하게 된다. 어머니와 심하게 논쟁을 하던 중 햄릿은 실수로 폴로니어스를 죽이게 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레어티스는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왕궁으로 쳐들어오고 클로디어스는 그의 분노를 햄릿에게 향하게 하여 검술 시합을 개최한다. 만일을 위해 클로디어스는 독이 든 진주를 잔에 넣고 결국 거투르드가 이 잔을 마시게 된다. 햄릿은 후대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전해달라는 유언을 호레이쇼에게 남긴 채 죽는다.    


비대면 공연....zoom play....처음에는 생소했습니다. 연출적인 부분도 많이 고민되었고, 카메라를 정면으로 바라보며 연기하는 것도 어색했습니다. 비대면으로 하니 어쩐지 무대가 아닌 것도 같았습니다. 하지만 연습이 거듭될수록 배우들은 zoom이라는 가상의 공간도 코로나 시대에 급부상한 하나의 무대라 생각하기 시작했고 연기가 점점 자연스러워지며 익숙해졌습니다. 비대면이지만 대면 못지않은 열기와 현장성이 느껴졌습니다. 바쁜 와중에도 부족한 연출을 믿고 따라주며 두 달이 가까이 함께 연습하고 호흡을 나눈 배우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특히 영상 편집과 음향을 맡아준 스탭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자신의 죄를 비롯하여 햄릿과 클로디어스의 죄를 다 짊어지고 잔을 마시는 거투르드를 부각시키고 싶었습니다.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이것은 비단 햄릿의 대사만은 아닐 것입니다. 그녀는 또 다른 햄릿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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