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중도장애환자의 자아존중감과 소통 증진을 위해 수행된 시와 미술활동 중심의 인문치료 임상사례 연구이다. 연구대상은 B시에 소재한 모재활병원에 입원중인 우측편마비 환자 A(50)이다. 그녀는 갑작스런 장애로 인해 자신감을 잃고 자아존중감이 하락하여, 주변인들과의 소통에 관심을 잃은 상태이다. 본 연구에서는 사전․사후 검사로서 사회원자 투사검사와 자아존중감 측정검사를 실시하였으며, 2012년 11월부터 2013년 1월까지 주 1회, 1시간씩 총 10회기의 인문치료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문치료는 중도장애환자의 회기별 자기표현을 증가시킨다. 둘째, 인문치료는 중도장애환자의 자신감을 회복시켜 자아존중감과 소통 의지를 증진시킨다. 결론적으로 시와 미술을 활용한 인문치료는 중도장애환자의 자아존중감과 소통 증진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따라서 본 연구는 단일사례로서 객관화의 한계가 있지만, 향후 중도장애환자의 자아존중감과 소통 혹은 관계 맺기를 증진시키기 위한 중재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